Jake's Factory

PS4 Pro는 QHD(2560x1440)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당연히 지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720p

1080i

1080p

2160p-YUV420

2160p-RGB

5가지 해상도를 지원했다.

FHD 모니터에서 플레이 해봤는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4K TV 구매 욕구가 급상승했다.

물론 HDR을 지원해야겠지!

오늘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었다.

난 소니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전화라고 직감했다.

난 분명히 그 증상이 발견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답변은 나의 예상과는 달랐다.

모니터 해상도를 바꿔가며 2시간 동안 디트로이트를 플레이 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내가 가진 디스플레이 케이블이나 디스플레이가 문제가 있을거라고 하는데...

일단 집에 있는 FHD 모니터로 테스트를 해보고 또 나타나면 또 수리를 맡겨야겠다.

흠...

4K TV를 사야하나?

오늘은 플스 수리를 맡기고 왔다.

화면이 부자연스러운 증상 때문에 수리를 맡겼다.

구글링을 하여 나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있지 않았다.

뭐라고 부르긴 애매하지만 내가 VGA 컨트롤러를 잘못 설계했을 때 나타난 증상과 흡사했다.

입력과 출력 간의 속도차 때문에 나타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렇다고 AMD나 DELL이 제대로 설계를 안했다고는 생각하진 않는다.

구매한 지 2주 정도 돼서 발견한 문제였지만 게임 디스크가 문제인지 플스가 문제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섣불리 수리를 맡길 순 없었다.

라스트 오브 어스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구매하여 플레이 하였는데 제법 자주 저런 현상이 나타나자 이건 게임 디스크의 문제는 아닌 걸로 판단이 되었다.

아무튼 참고 게임을 하다보니 점점 신경이 쓰이고 성가시기 시작했다.

이거 안 맡기고 방치해두면 나중에 보증기간 끝났다고 유상수리 해야된다고 할까봐 곧장 수리를 맡겼다.

SIEK가 평일만 영업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출근 전에 수리를 맡기고 가야했다.

https://www.siek.co.kr/about/contact

생각보다 멀었고... 플스가 제법 무거웠다.

선릉역에서 내려서 역삼역 쪽으로 걸어갔다.

큰길타워 13층에 서비스센터가 있었고, 가서 출력한 구매영수증과 플스를 주고 대기했다.

문제의 증상을 보여주자 수리기사님께서 처음 보는 증상인듯 반응을 보이셨다.

하루정도 테스트해서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으니 기다릴 수 밖에...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하다.